새해인 2025년이 시작되었고, 축구 세계에서 또 다른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2024년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두 개의 주요 국제 대회가 클럽 시즌 사이에 펼쳐지며 엄청난 드라마와 흥분을 선사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신예로서 스페인을 유로 2024 우승으로 이끌며 명실상부한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리오넬 메시 역시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의 화려한 트로피 컬렉션에 또 하나의 영광을 추가했다. 2024년은 수많은 유명 선수들에게 기념비적인 한 해였지만, 누가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을까?
우리는 세계 10대 리그의 모든 클럽 대회와 국제 경기에서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2024년에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빅토르 괴케레스는 스포르팅 CP에서의 놀라운 득점력을 바탕으로 유럽 축구의 주요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6세의 괴케레스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총 63경기에서 62골을 기록하며 2024년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그는 스포르팅에서 52골, 스웨덴 국가대표로 10골을 넣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엘링 홀란드는 59경기에서 49골을 넣으며 2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4연패로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총 57경기 동안 46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놀라운 득점력을 유지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릴에서 활약 중인 조나단 데이비드는 5위를 기록했으며, 그의 계약이 이번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라 여러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듀오인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역시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버풀에서 뛰어난 폼을 보이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도 함께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