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카일 워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나스르를 포함한 세 개의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카일 워커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시티는 2012년 이후 최악의 경기력 부진을 겪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성과를 개선하고 노쇠화된 스쿼드를 재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이티하드가 모두 워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1월 혹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34세의 워커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떠나보내는 데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이적설에 연루된 바 있으며, 중동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FIVE 팟캐스트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지급하는 돈은 분명히 선수들이 그곳으로 가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호날두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길을 열어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 오른쪽 풀백은 1월 4일 토요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위해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