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스타 로드리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언급한 “불공정” 발언에 대해 응답했습니다. 로드리는 또한 호날두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로드리의 발롱도르 수상을 두고 “불공정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더 유력한 후보였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호날두는 비니시우스가 지난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이 수상에 더 적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리는 이러한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호날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을 드러냈습니다.
로드리는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발언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호날두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롱도르는 한 시즌 동안 가장 꾸준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를 기리는 상입니다. 제가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제가 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로드리는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수상이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팀과 함께 달성한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발롱도르를 받는 것은 개인의 업적뿐만 아니라 팀의 성공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로드리는 현재 부상 복귀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