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Transfermarkt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 세계 선수들의 최신 시장 가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시장 가치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이 시작되면서 이제 지난 12개월 동안 스쿼드 시장 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한 클럽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과연 올해 1월 1일부터 가장 많은 시장 가치를 증가시킨 클럽들은 어디일까요? 흥미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뒤를 잇는 클럽은 그들의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1억 9천 5백만 유로를 추가하며 스쿼드 총 가치를 12억 3천만 유로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주로 킬리안 음바페(현재 시장 가치: 1억 6천만 유로)의 영입과, 슈퍼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올해 2억 유로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며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세리에 A의 두 클럽, 유벤투스와 아탈란타는 각각 시장 가치 상승 순위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벤투스는 1억 8,850만 유로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베르가모를 연고로 하는 아탈란타는 1억 6,100만 유로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5위는 스포르팅으로, 시장 가치가 1억 5,870만 유로 상승했는데, 이는 주로 공격수 빅토르 괴케레스(현재 시장 가치: 7,500만 유로)의 활약 덕분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브라이튼이 1억 1,850만 유로, 사우샘프턴이 1억 410만 유로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리버풀(1억 40만 유로), 크리스탈 팰리스(5,720만 유로), 본머스(5,620만 유로)가 각각 상위 20위 안에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