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뉴스 울버햄튼, 쿠냐 계약과 관련한 불만 표출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s)가 마테우스 쿠냐와 관련된 계약 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쿠냐는 202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뒤 곧바로 완전 이적으로 전환되었다. 계약은 약 4,000만 유로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중 하나로 기록됐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과 득점 생산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클럽 내부에서 점점 더 많은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이번 시즌 쿠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며 클럽이 투자 대비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버햄튼 팬들 역시 그의 높은 이적료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지적하며, 클럽이 계약 체결 시 충분한 검토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울버햄튼이 향후 선수 영입 및 계약 체결에서 더욱 신중해야 함을 시사하며, 쿠냐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나은 활약으로 클럽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