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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부임 초반의 냉혹한 통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복싱 데이에 열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마테우스 쿠냐는 한 골을 기록하고 또 하나의 도움을 제공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퇴장을 당해 팀에 큰 악재가 되었습니다.

게리 오닐의 후임으로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는 레스터를 상대로 한 3-0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희망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울버햄튼은 2-0 승리를 거둘 자격이 충분했으며, 마테우스 쿠냐가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 오나나를 직접 제압하며 루벤 아모림 감독의 흔들리는 팀의 세트피스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세 번째 퇴장을 당한 직후의 일이었습니다.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인 쿠냐는 출전이 불투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비행 혐의를 받고 있었으나, 교체 투입된 황희찬에게 골을 만들어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로 추락했으며, 루벤 아모림 감독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힘겨운 시작이 이어졌습니다. 아래는 그의 부임 초반을 보여주는 냉혹한 통계입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 중 4경기를 패배하며, 이전 15경기(W7 D4) 동안 기록한 패배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더 많은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친 팀은 에버턴과 사우샘프턴(각각 9경기)뿐이며, 맨유는 7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 루벤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한 뒤 첫 10경기에서 5패를 기록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는 1932년 1월 월터 크릭머 감독(10경기 중 6패) 이후 처음입니다.

  •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너킥에서 9실점을 기록하며 울버햄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다 실점 팀으로 전락했습니다. 이는 2015년 12월 본머스의 주니어 스타니슬라스에게 코너킥 직후 실점을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코너킥에서 직접 실점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한 시즌에 세 번 퇴장을 당한 첫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네마냐 비디치가 2008-09 시즌 동안 기록한 세 번의 퇴장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