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개막하면서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시즌 후반부를 대비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약 체결에 나섰다. 각 팀은 영입이나 임대할 선수를 물색하며 이미 무대 뒤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감독들은 지속적으로 선수단을 평가하고, 스포츠 디렉터와 영입 담당자들은 시장에서 잠재적인 거래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그들의 에이전트들은 시즌 후반부에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적 시장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적 소식들을 정리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제이미 기튼스(Jamie Gittens)의 잠재적인 영입을 앞두고 이번 시즌 동안 그를 면밀히 관찰해왔다. 이 잉글랜드 선수는 이번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기튼스의 시장 가치는 약 5천만 유로로 평가되지만, 1월 이적 시장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다.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디아스(Luis Díaz)가 리버풀과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수는 여전히 2027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되어 있다. 한편, 이번 달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낮은 또 다른 선수는 다윈 누녜스(Darwin Núñez)로, 이 공격수는 여러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Alejandro Garnacho)는 루벤 아모림(Ruben Amorim) 감독 아래에서의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는 PSG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더글라스 루이스(Douglas Luiz)가 있으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