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두 개의 주요 국제 대회와 흥미진진한 클럽 시즌이 교차하며 축구 팬들에게 눈부신 해였다.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우승하며 비록 우승 후보는 아니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그의 전설에 또 하나의 업적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가 지배한 해 야말, 마이누 & 그 외 - 2024년에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얻은 U21 신성은 누구인가?

클럽 축구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고, 바이어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분데스리가 시즌을 무패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기록을 갱신했고, 아탈란타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레버쿠젠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4년에는 세대를 대표할 신예들이 등장했으며, 주요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얻은 U21 선수들을 분석했다.

2024년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얻은 신성들은?

예상대로 라민 야말은 2024년 동안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얻은 U21 선수로 꼽혔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10대 선수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그는 2024년 초 €60m의 가치로 시작했지만, 1년 만에 €120m이 상승하여 현재 €180m의 가치를 자랑한다.

야말의 클럽 및 국가대표팀 동료인 파우 쿠바르시는 올해 €68.5m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각을 나타낸 코비 마이누는 €49m 증가하며 3위에 올랐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아라가 상위 10위에 포함되었다. 세리에 A에서는 케난 일디즈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리그 1에서는 PSG의 데지레 두에가 가장 높은 순위(1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