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 시장 종료까지 불과 며칠만을 남겨둔 가운데, 유럽 전역의 클럽들은 시즌 후반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막판 계약 성사에 집중하고 있다. 각 팀들은 영입 또는 임대를 위한 목표 선수를 물색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감독들은 끊임없이 스쿼드를 평가하며, 스포츠 디렉터와 스카우트 팀은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영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들의 에이전트들은 시즌 후반기 꾸준한 1군 출전을 보장받기 위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적 소식들을 정리했다.
토트넘의 최우선 공격수 타겟인 마티스 텔이 북런던 클럽의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 약 6,000만 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텔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텔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적 시장 마감 전 임대 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 또한 여전히 그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피카요 토모리를 영입해 잉글랜드로 복귀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AC 밀란 수비수를 데려와 센터백 옵션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한편, 첼시는 에반 퍼거슨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이 아일랜드 공격수를 임대로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첼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CP의 유망주 지오바니 퀜다 영입을 검토 중이다.
반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다. 애스턴 빌라가 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가세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FC 포르투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 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