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애스턴 빌라, 영입 경쟁 합류 – 바르셀로나행 사실상 무산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향후 행보는?

볼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는 래시포드

마커스 래시포드의 미래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제외된 이후, 27세의 공격수는 끊임없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태도에 불만을 가졌으며, 그 결과 그는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래시포드는 뉴캐슬전에서 복귀했지만, 이후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1-0으로 꺾은 후,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의 반응은 래시포드의 올드 트래포드 커리어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지속적인 결장 이유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항상 같은 이유다. 훈련 방식과 내가 생각하는 축구 선수로서의 삶. 그것은 매일, 모든 디테일에서 중요하다.” 아모림은 래시포드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런 부분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 역시 바뀌지 않을 것이다.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자세를 가진다면 누구든 기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벤치에는 스피드를 보강할 자원이 부족하지만,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보다는 맨유의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먼저 투입할 것이다.”**라며 래시포드의 태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맨유가 상당 부분 임금을 보조하지 않는 한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만약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난다면 래시포드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AC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영입 경쟁에서 발을 뺐으며, 현재 터키 클럽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래시포드의 5가지 잠재적 행선지를 분석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있는 6개 클럽

터키 – 갈라타사라이 & 페네르바체 관심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 행선지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가 최근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evo의 기자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이 두 터키 명문 클럽은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이적 시장 마감 전에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의 단기 임대 계약은 래시포드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5대 리그 소속 팀에서 뛰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 – 래시포드의 꿈의 클럽,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

마커스 래시포드는 여전히 유럽의 정상급 클럽에서 뛰기를 원하며, 바르셀로나가 그의 꿈의 행선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르사 이적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클럽의 심각한 재정 문제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라리가의 재정 규정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도 다니 올모의 등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래시포드 영입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바르사의 왼쪽 윙 포지션에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피냐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바르사의 공격진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 옵션이 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은 선수 본인의 희망 사항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시나리오다.

애스턴 빌라 –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

지난 금요일 저녁, 애스턴 빌라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he Athletic의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온스테인빌라가 래시포드에 대한 문의를 진행했으며, 실제로 영입 가능성이 있는 클럽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라는 현재 공격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주전 공격수 존 두란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형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래시포드는 그의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올리 왓킨스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 빌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빌라는 래시포드를 추가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유럽 5대 리그 잔류를 희망하는 래시포드에게도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PSG – 장기적인 관심, 그러나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랫동안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가져온 클럽 중 하나다. 그러나 프랑스 거물 구단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PSG가 래시포드를 영입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현재 PSG의 공격진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데지레 두에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왼쪽 윙에서 핵심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만약 래시포드가 PSG로 이적한다면,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란달 콜로 무아니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고, 곤살로 하무스가 프랑스 무대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SG는 장기적으로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

뉴스 애스턴 빌라, 영입 경쟁 합류 – 바르셀로나행 사실상 무산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향후 행보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24/25시즌 스탯

사우디아라비아 – 현실적인 옵션이지만, 래시포드의 의사는 부정적

래시포드는 여러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신뢰할 만한 소식통인 The Athletic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이 같은 주장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재정적으로 보면, 래시포드의 높은 연봉은 사우디 클럽들에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전성기 나이에 속하는 스타 선수이며, 사우디 리그가 영입할 수 있는 대형 계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래시포드 본인의 의지다. 그는 여전히 유럽 5대 리그에서 뛰기를 원하며, 지금 시점에서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은 자신의 커리어와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MLS 역시 래시포드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즉, 사우디 클럽들이 적극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래시포드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